[에버랜드 즐기기 TIP] 에버랜드 할만한 것 / 에버랜드 놀이기구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 에버랜드 판다월드

- 에버랜드 이용요금 및 할인

https://hs-normallife.tistory.com/4

[에버랜드 할인] 에버랜드 할인 정리 / 에버랜드 싸게 가는 법 / 에버랜드 6월 할인

 

- 에버랜드 놀이기구

개인적인 취향으로 에버랜드에 탈 만한 놀이기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아메리칸 어드벤처

더블 락스핀 / 렛츠 트위스트 / 롤링 엑스 트레인 (롤러코스터) / 허리케인 (자이로스윙) / 챔피언십 로데오 / 콜럼버스 대탐험 (바이킹) / (로봇 VR은 2021.01.부터 무기한 중지 상태)

 

코로나 때문인지, 평일이기 때문인지, 이제 에버랜드에 놀이기구 타러 오는 사람은 별로 없는건지..

(2021. 06. 평일기준) 놀이기구가 제일 많은 곳이지만 오히려 이쪽은 다들 사람이 정말정말 없었다. 거의 어린이들 위주로 와서 이쪽은 그냥 줄 없이 거의 프리패스로 쭉쭉 갔었으니 취향껏 골라타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에버랜드 놀이기구들이 유독 빙글빙글 돌고 어지러운것도 많고... 몸상태가 별로였던지 아님 늙었던지..

멀미가 너무 많이 나서 더블 락스핀이랑 롤링 엑스 트레인 정도만 탔다.

 

매직랜드

썬더폴스 (후룸라이드) / 범퍼카

 

개인적으로 썬더폴스와 범퍼카는 롯데월드보다 훨씬 재밌었다. 강추강추!!

범퍼카도 롯데월드보다 훨씬 부딪히는 파워가 세고, 특히 후룸라이드에 해당하는 썬더폴스는 길이도 훨씬 길고 적당히 다이나믹하며 물도 확 많이 튄다. 줄도 썬더폴스와 범퍼카가 아메리칸 어드벤처 쪽보다 줄도 훨씬 길었다.

 

유러피언 어드벤처

T 익스프레스

 

도전할 수 있는 사람만 타자. 다른 놀이기구는 줄이 없어도 그래도 T 익스프레는 항상 줄이 길다. 스마트줄서기로 미리 줄서기를 추천한다.

 

+) 아마존 익스프레스 : 사파리 쪽에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별건 없지만 안타면 왠지 아쉽고 줄도 금방금방 빠지니 사파리 쪽 갔을 때 겸사겸사 들리면 좋다.

 

 

사실 전반적인 놀이기구의 퀄리티나, 탈만한 것은 에버랜드 << 롯데월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평일에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놀이기구보다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판다월드가 훨씬 사람이 많았다.

 

 

★★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는 2시이후에만 현장줄서기 가능! 그 전에는 에버랜드 앱을 통하여 스마트줄서기 예약을 반드시 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

 

★★ 판다월드는 현장줄서기 불가! 에버랜드 앱을 통하여 레니찬스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

 

위의 것들을 몰라서 헛걸음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으니,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판다월드를 갈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에버랜드 앱을 다운받아서 예약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위에 쓴 것처럼 현장줄서기는 2시이후에만 가능하다. 하지만 2시이후에는 날이 굉장히 더우니, 가자마자 / 또는 에버랜드 가는 길에 사파리월드부터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오전 11시에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이미 예약이 마감이어서 현장줄서기를 이용했다.

 

이용시간은 10:00~17:30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는 동물들이 관리를 충분히 잘 받고 있고 동물친화적인 국내의 유일한 동물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아니라 나름 생활환경 내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의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랑 방문을 한다면 필수로, 어른들이나 학생들끼리 가더라도 생각보다 무척 좋은 시간일테니 반드시 방문을 추천한다. 실제로도 사람이 놀이기구보다 훨씬 많다.

 

사파리월드는 2021년 05월부로 사파리버스가 종료되고 사파리트램으로 운영중이다. 트램으로 바뀌니 우선 에어컨이 나와서 쾌적해서 좋았다 ㅎㅎ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명당 : 왼쪽/오른쪽은 사파리월드는 큰 의미는 없다. 동물들이 어차피 계속 움직여서 좌우는 상관이 없지만, 4~5번째 중앙 자리쯤 앉아야 좋다. 중앙자리를 기준으로 동물과 만나게 트램을 세워준다.

 

사파리월드 사자 / 야행성이라 거의 자고 있다

사파리월드 호랑이

사파리월드 곰

사자, 호랑이, 곰, 백호 등의 동물들을 볼 수 있다.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로스트밸리도 마찬가지로 현장줄서기는 2시이후에만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로스트밸리도 가자마자 스마트 줄서기로 빠르게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이것도 오전 11시부터 이미 예약이 마감이어서 현장줄서기를 이용했다. 마찬가지로 로스트밸리도 반드시 방문을 추천한다.

 

이용시간은 10:00~17:30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명당 : 왼쪽 오른쪽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약간 다르다.

왼쪽 주요 동물 - 알파카, 코끼리, 기린 (+먹이체험), 홍학

오른쪽 주요 동물 - 낙타, 타조, 얼룩말, 치타, 코뿔소

줄로는 마찬가지로 4~5번째 중앙 자리쯤 앉아야 좋고, 만약 탐험대장의 설명을 잘 듣고싶다면 앞이 좋은데 꽤 재밌는 얘기들을 많이 해줘서 중앙을 놓쳤다면 앞도 추천한다.

 

로스트밸리 갈색 알파카 / 일반적인 흰색 알파카가 아니라 갈색 알파카가 살고 있다

로스트밸리 코끼리 /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사람말을 하는 코끼리

사파리월드 기린 먹이주기 / 엄청나게 가까이 오는 기린을 만날 수 있다

사파리월드 홍학

또한 로스트밸리 / 사파리월드 부근 가는 길에도 아래 사진처럼 귀여운 동물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에버랜드의 유명한 친구였던 북극곰은 죽었다고 한다..ㅠㅠ

그리고 부근에 에버랜드의 유명한 놀이기구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있으니 겸사겸사 즐기면 좋다.

다람쥐원숭이

땅다람쥐

라쿤

물범

앵무새

펭귄

- 에버랜드 판다월드

판다월드는 원래는 갈 생각이 크게 없었다가 점심먹으면서 알아보다가 급하게 예약을 하고 갔다.

그런데 판다월드는 현장줄서기가 안되고 30분단위로 예약 (레니찬스)만 된다. 이것도 상당히 예약이 빨리 찬다. 사람이 많지 않은 날이었는데도 예약이 꽤 많이 찼으니 판다월드를 무조건 예약부터 해놓는 걸 추천한다.

 

이용시간은 10:20~17:30

판다를 생각하고 가지 않았어도, 에버랜드에 갔다면 반드시 보고 오는 게 좋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게 에버랜드이며, 판다 몸값이 엄청나며... (식비가 하루에 백만원꼴에 중국에서 대여를 해오는 형식인데 대여료가 1년에 억단위다... 에버랜드 아니면 못본다;;) 판다가 생각보다 무척무척 귀엽다

그리고 심지어 지금은 아기판다 푸바오가 있다!!! 엄청나게 귀엽다..

엄마판다와 아기판다

엄마판다와 아기판다

아빠판다 / 아빠판다만 밖에 있다

귀하신 몸이라 들어가서 예약을 하고 들어가도, 막상 직접 판다를 볼 수 있는 시간은 10분밖에 못본다 ㅠㅠ

하지만 실물 판다 외에도, 아기판다 푸바오의 생후 모든 사진을 걸어서 예쁘게 전시해놨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푸바오의 뜻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데, 정말 에버랜드의 보물인지 엄청나게 극진하다..

에버랜드에 가면 '아기판다의 탄생을 축하해요'라는 현수막이 정말 많이 걸려있고, 푸바오의 모든 역사와 사진들, 그리고 아기판다 굿즈들까지... 엄청난 판다다.

+) 알아보니 4년후에는 중국으로 돌아간다는데 2020년 7월생이니 2024년까지 푸바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에버랜드

★ 에버랜드 TIP 정리 ★

1. 가자마자 판다월드 래니찬스 예약

2. 가능하면 사파리월드 / 로스트밸리도 스마트줄서기로 예약해서, 오전에 둘러보기

3. 놀이기구 예약은 T 익스프레스 정도만!!

4. 예약 시간에 맞춰서, 취향껏 놀이기구 타기

--> 아메리칸 어드벤처에 대부분의 짜릿한 놀이기구가 몰려있고, 매직랜드에 썬더폴스와 범퍼카정도가 있다

+)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에버랜드 < 롯데월드이고, 놀이기구중에서는 썬더폴스 + 범퍼카 강추!! 

+) 놀이기구보다는 사파리 / 로스트밸리 / 판다월드를 목적으로 가는 게 더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