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드라이브 코스] 팔당댐 스타벅스 / 그린카 드라이브 / 서울근교 드라이브

친구가 운전연수가 끝나자마자, 어딘가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팔당댐을 같이 갔다왔다. 길이 쉽고 서울과 적당히 가깝고 팔당댐을 앞에 두고 쫙 펼쳐놓은 뷰도 좋다. 초보운전 드라이브 코스 /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서울근교로 드라이브를 나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팔당댐 드라이브 코스

 

그린카 대여

렌터카로 그린카를 대여해서 갔다. 쏘카랑 그린카 중에 고민을 했는데, 쏘카가 좀 더 저렴하지만 쏘카는 보험보장에 관련된 말이 많아서 초보운전자에겐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린카로 선택했다.

그린카는 신규 가입 시, 5시간 이상 대여시 3시간 쿠폰 / 10시간, 24시간, 48시간 이상 대여 시 50% 쿠폰 각 1장 / 추천인 아이디 입력 시 10,000원 쿠폰 을 준다. (유효기간 1개월)

 

우리는 3시간 30분만 대여해서 10,000원 쿠폰을 적용했고

아반떼 3시간 30분 대여 + 10,000원 쿠폰 적용 + 자기부담금 5만원 가장 비싼 보험을 적용하여 약 15000원정도의 대여비가 들었다.

추가적으로 쏘카와 그린카는 기름을 채워서 반납하는 것이 아니라, 운행 후 주행거리에 따라 따로 돈이 추가된다.

 

그린카는 그린존이라고 지정된 주차장들이 서울 및 경기도 도처에 많이 있고, 그 그린존 주차장에 가서 셀프로 차를 픽업해오면 되는 시스템이다.

 

출발 전 준비사항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추천] 시크릿 카프리 차량용 거치식 무선충전기

시크릿 카프리 차량용 거치식 무선충전기 / 이마트 구입 (정가 40,000원 / 2021.06.기준 20% 할인 중)

네비게이션보다 티맵이 편하고 좋다고 해서, 티맵을 이용하기 위해서 차량용 거치대를 이마트에서 구입해갔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는 (이마트 기준 정가) 3~4만원 사이에서 구성되어 있다.

다들 기능은 비슷비슷하고 소켓을 포함하는지 정도 차이가 있다. 가격은 다들 비슷한데 소켓 유무가 좀 다르니, 이왕이면 소켓을 포함하는 걸로 샀다.

우리는 그 중에서 20% 할인 중인 해당 제품을 샀고, 만족스러웠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렌트카 체크사항

★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혹시라도 책임소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렌트카는 기본적으로 차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놓아야한다.

(특히 긁힌 부분, 찍힌 부분 등 이상부위들)

+) 그린카의 경우 셀프 시스템이므로, 대여 전에 렌트카 사진을 그린카 앱에 업로드를 할 수 있다. 

 

★ 혹시 모르니 운전면허 챙기기

 

★ 출발전에 ① 운전석 본인에 맞게 조정 ② 라이트 오토로 바꾸기 ③ 사이드미러 조정 ④ 백미러 조정 

 

★ 쏘카/그린카의 경우, 주행거리에 따라 추후 금액을 청구하므로 대여전/후 주행거리를 찍어 놓는게 좋다.

★ 그 외 렌트카의 경우, 출발 전 기름양을 찍어 놓는게 좋다.

 

팔당댐 스타벅스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을 네비에 찍고 가면 된다.

건대 출발기준으로 안막히면 35~40분, 막혀도 1시간 안쪽이면 간다. 거리가 딱 좋고 길도 편해서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들 가는 것 같다.

 

강이 딱 보이게 뷰가 좋은 곳에 스타벅스가 있다. 뷰가 좋은 곳에 앉으려면 사람이 없을 때 가는 걸 추천한다.

찾아보니 사람이 항상 많고 주차자리도 없고 음료 퀄리티도 안좋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나는 평일 오후 6시쯤에 도착했는데 적당히 사람이 있고 좋은 자리가 충분히 있었다.

 

+) 만약에 자리가 꽉 차있으면 스타벅스 바로 옆에 투썸플레이스도 뷰가 좋아보이는 곳에 있으니 차라리 투썸을 가는 게 나을수도 있겠다.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

사진처럼 강이 딱 보이는 뷰에 위치해있다. 멀리서 하남 스타필드가 딱 보이는 방면으로 펼쳐져있어서 강앞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다~~~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점 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니, 기왕 간 김에 리저브 메뉴로 시켜먹었다.

https://hs-normallife.tistory.com/7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 추천] 리저브 나이트로 & 벨벳 다크 모카 나이트로

저녁 7시쯤 출발했더니 올때는 퇴근시간이 살짝 겹쳐서 50분정도 걸렸다.

 

커피 한잔 때리고 돌아와서 그린카 무사반납을 끝으로, 짧은 나들이 & 초보운전 드라이브 무사 완료 :)

즐거운 나들이였다!!